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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차관, 수입 돼지고기 관세 면제 앞두고 가공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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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차관, 수입 돼지고기 관세 면제 앞두고 가공현장 점검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1일 오후 충북 증평군에 있는 롯데 신선품질 혁신센터를 방문해 캐나다산 삼겹살의 가공·포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이달 말 수입산 돼지고기에 할당관세(0%)가 적용되는 것을 앞두고 현장의 준비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 차관은 "할당관세 적용 물량은 작년 하반기 수입 물량의 2배 정도로 책정했다"며 "여름철 수급 상황에 따라 할당관세 물량 확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어 "냉동 가공용 정육 등은 브라질과 멕시코에서 수입하는 경우가 많아 할당관세가 적용되면 가격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현재 수입 돼지고기 물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미국산과 유럽산은 이미 무관세여서 할당관세 적용의 효과가 작을 것이라는 일각의 지적을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롯데마트 측은 "돼지고기 할당관세 적용에 맞춰 이달 말부터 할인행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oung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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