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창의재단, 국제과학올림피아드 대표단 발대식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0일 2022년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국제과학올림피아드로는 다음달 6일부터 16일까지 노르웨이에서 열리는 국제수학올림피아드를 시작으로 물리·화학·정보·생물·천문·지구과학·중등과학 8개 분야 국제과학올림피아드와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가 개최된다. 우리나라는 전 분야에 47명의 대표학생을 파견한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는 대학 교육을 받지 않은 20세 미만 과학영재들이 과학적 창의력과 탐구력을 겨루는 세계적인 청소년 과학대회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서 참여학생 5명이 모두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발대식에 참석한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메달을 따야 한다는 부담을 갖는 것보다, 과정 속 논리적 사고력을 신장하는 데에서 의미를 찾으면서, 잠재력과 창의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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