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비플라이소프트, 코스닥 상장 첫날 14% 하락…공모가 하회(종합)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비플라이소프트[148780]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20일 하락해 공모가를 하회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비플라이소프트는 시초가 1만500원 대비 13.81% 내린 9천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공모가 1만원 대비해서는 9.5% 내린 가격이다.
비플라이소프트는 장 초반 한때 1만1천300원까지 올랐다가 이후 하락세를 지속했다.
비플라이소프트는 미디어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가공·분석한 자료를 제공하는 회사다.
신문지면 등 아날로그 문서를 자동으로 인식해 디지털화하는 '아이루트'를 개발했다.
앞서 기관 수요예측 흥행에 실패하며 희망 범위(1만6천500∼1만9천원) 하단을 39.4% 밑도는 가격에 공모가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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