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30만원대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2' 출시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30만원대 실속형 스마트폰인 삼성전자[005930] '갤럭시 버디2' 단독 출시에 앞서 사전 예약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예약은 이날부터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인 '유플러스닷컴'에서 가능하며, 개통은 제품 출시일인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LG유플러스 전용 모델인 갤럭시 버디2는 지난해 출시된 전작에 비해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고속충전 기능 등이 향상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모델의 화면 주사율은 120Hz이며, 화면 크기는 6.6인치다. 또한 5천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를 포함한 후면 트리플 카메라와 고속 충전(최대 25W 지원)이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 등이 특징이다.
5G 모델로 출시됐으며, 색상은 딥그린, 라이트블루, 오렌지코퍼 등 세 가지다.
출고가는 39만9천300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LG유플러스와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디2 출시에 맞춰 선물 증정 이벤트를 연다.
사전 예약 기간 해당 스마트폰을 예약하고 30일까지 개통한 고객은 삼성 멤버스 앱을 통해 '갤럭시 버즈 라이브'(검은색)를 받을 수 있다.
또 유플러스닷컴에서 23일까지 갤럭시 버디2를 구매하고 개통한 선착순 1천 명에게는 첫 달 통신비 무료 혜택이 제공된다. 고객이 가입한 휴대폰 요금제(7월 11일 기준)의 첫 달 월정액 100%가 카카오페이를 통해 환급되는 방식이다.
박준수 LG유플러스 디바이스 담당은 "실속형 스마트폰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전작 대비 기능이 향상된 30만원대 5G 스마트폰을 단독으로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단말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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