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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재차 52주 신저가 경신…6만2천원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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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재차 52주 신저가 경신…6만2천원대(종합)
SK하이닉스, 8개월 만에 10만원선 무너져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13일 재차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며 6만2천원대로 내려왔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66% 내린 6만2천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닷새 연속 하락으로, 지난 10일에 이어 2거래일째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또 이날 종가는 2020년 11월 12일(6만1천원) 이후 1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1천751억원 순매도해 주가를 끌어내렸다. 기관도 313억원어치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삼성전자를 2천억원어치 순매수해 이들의 매물을 고스란히 받아냈다
삼성전자는 최근 경기 둔화 우려와 반도체 업황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주가가 약세 흐름을 이어왔다.
여기에 지난 10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41년 만의 최고치인 8.6%(전년 동월 대비)를 기록하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강도 긴축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이에 당일 뉴욕 증시에서도 엔비디아(-5.95%), 마이크론(-5.15%), AMD(-4.03%), 퀄컴(-2.57%) 등 대형 반도체주들이 금리 상승과 업황 둔화 우려에 일제히 급락했다.



SK하이닉스[000660]도 이날 연중 신저가를 경신하며 10만원선이 무너졌다.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4.35% 밀린 9만9천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10만원선이 무너진 것은 작년 10월 22일(9만8천500원)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alread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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