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하이마트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자체브랜드 펫가전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신일전자[002700]와 함께 개발한 하이메이드 펫가전은 발 마사지기와 스마트 장난감 등 2종이다.
발 마사지기는 산책 후 더러워진 반려동물의 발을 세척하고 마사지해주는 제품으로, 작동한 지 10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멈추는 안전 차단 기능이 있다.
세척 강도를 2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한번 충전하면 최장 7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 장난감은 자동으로 깃털이 나오거나 트랙볼이 360도 회전하는 등의 기능을 통해 3가지 놀이가 가능하다. 수면 모드를 갖추고 있어 밤이 되면 자동으로 작동을 멈춘다.
이들 제품은 롯데하이마트 잠실점과 수원점 등 반려 가구의 비중이 높은 상권의 200개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판매된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