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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페이 블록딜'로 주가 급락한 카카오페이 "협력 유지"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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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페이 블록딜'로 주가 급락한 카카오페이 "협력 유지" 해명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카카오페이의 2대 주주인 앤트그룹 계열 알리페이싱가포르홀딩스가 보유하던 주식을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로 매각한 사실이 알려지며 카카오페이 주가가 급락하자 회사가 진화에 나섰다.
카카오페이는 알리페이싱가포르홀딩스가 보유한 지분 500만주를 블록딜로 매각한 사실에 대해 "이번 거래 후에도 앤트그룹은 카카오페이 총 발행 주식의 34.72%를 보유하는 2대 주주이자, 카카오페이의 전략적 투자자(SI)로서 강력한 파트너십을 이어간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번에 (알리페이싱가포르홀딩스가) 매각한 지분은 알리페이싱가포르홀딩이 보유하던 지분의 9.80%이며, 카카오페이 발행 주식 총수의 3.77%"라고 설명했다.
알리페이는 3월 말 기준으로 카카오페이 주식 5천101만5천205주(38.52%)를 보유하고 있었다.
카카오페이는 앤트그룹과의 장기적 파트너십을 지속해서 강화한다고 강조했다.
카카오페이는 "2018년부터 앤트그룹과 협력해 온·오프라인 글로벌 크로스보더 결제를 확대하고 있다"며 "현재 해외결제 서비스를 제공 중인 일본·마카오뿐 아니라 더 많은 국가로 협력을 넓혀갈 계획이며, 이달 중 새 국가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보다 16.32% 내린 8만8천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개장 직후에는 19% 떨어진 8만5천800원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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