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유튜브 쇼츠서 한 달간 #MyBTStory 챌린지 개최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유튜브의 짧은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 쇼츠'에서 '#MyBTStory 챌린지'를 진행한다.
유튜브는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유튜브 쇼츠에서 #MyBTStory 챌린지를 단독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오는 10일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프루프' 발매를 기념해 열린다. 이 앨범은 방탄소년단이 2013년 6월 데뷔한 이후 9년간 펼친 활동을 집대성한 것이다.
챌린지는 전 세계의 아미(방탄소년단 팬)와 음악 팬들이 방탄소년단과 함께 맞은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을 유튜브 쇼츠에서 공유하며 되짚어 보는 의미라고 유튜브는 설명했다.
유튜브는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아직 오지 않았다)을 비롯해 여러 히트곡을 배경 음악으로 담은 쇼츠 영상들이 방탄소년단과 아미, 음악 팬들이 쌓아 온 깊은 유대감을 보여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챌린지 종료 이후 쇼츠 영상 중 일부를 담은 '아미 헌정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할 예정이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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