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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주식 '비중확대' 유지…채권 투자의견 '중립'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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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주식 '비중확대' 유지…채권 투자의견 '중립' 상향"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대신증권은 3일 주식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면서 채권 투자의견을 기존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상향했다.
조승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6월 자산배분 월간전망 보고서를 통해 "주식시장은 밸류에이션(기업가치 평가) 부담이 상당 부분 완화해 물가가 고점을 통과하는 등 긍정적인 신호가 나오면 빠르게 반응할 것"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조 연구원은 "국가별 주식시장을 보면 상대적으로 양호한 경기 흐름을 보이는 미국과 경기회복 국면에서 탄력적인 상승이 기대되는 국내를 주목한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구체적으로 국내 주식시장에선 인터넷과 2차전지를, 미국시장에선 정보기술(IT),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 전기차와 2차전지, 우주항공, 메타버스 등을 선호 섹터로 각각 꼽았다.
조 연구원은 채권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높은 물가 수준과 기준금리 인상 국면이 지속되겠지만, 시장금리의 급격한 상승 변동성은 단기적으로 진정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조 연구원은 리츠와 원자재에 대해서는 중립의견을 유지하면서 "금리 인상 우려가 리츠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돼 있지만, 주거·인프라 리츠 주가는 현재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자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공급 부족에 따른 수급 불균형이 심화할 것"이라며 "여름철 계절적 수요 증가 기대감에 에너지 가격 상방 리스크가 높다"고 지적했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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