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국세청이 31일 중소사업자·근로자·영세납세자의 절세 방법을 알려주는 '세금절약가이드' 책자를 발간했다.
세금절약가이드는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절세 방법과 세정지원·권리보호 제도를 소개하는 책자다.
중소사업자가 사업을 시작해서부터 폐업하기까지 단계별로 거쳐야 하는 세무 절차와 신고·납부 사항, 근로자 연말정산 소득·세액 공제 사항과 연금·퇴직금 관련 정보가 수록돼 있다.
영세납세자를 위한 근로·자녀장려금 안내, 납세자보호위원회와 국선대리인 제도 등 납세자 보호 제도에 대한 설명도 포함돼 있다.
작년 국세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사례 중 빈도가 높은 것을 '납세자가 자주 묻는 상담사례 톱텐(Top 10)'으로 정리한 내용도 책자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세금절약가이드는 이날부터 전국 주요 서점과 온라인에서 유료로 판매된다.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전자책 형태로 무료 열람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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