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할인 생필품 280억원어치 판매…"물가부담 대응"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공영홈쇼핑은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목표로 기획한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통해 기초생필품 280억원어치를 팔았다고 27일 밝혔다.
물가안정 프로젝트는 쌀, 김치, 화장지 등 생필품을 최대 19% 할인하는 판촉행사다.
행사 기간인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2일까지 28일간 총 116개의 품목을 소개해 280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쌀로 약 26억원어치가 팔렸다. 김치(16억원)와 궁중도가니탕(10억원), 흑마늘 부추파불고기(9억원) 등 가정간편식도 많이 판매됐고 화장지(8억원)와 세정제 등 청소용품(3억원)도 인기를 끌었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는 "공영홈쇼핑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소비자의 물가부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본다"며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계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youn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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