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무설탕 디저트 '제로' 브랜드 론칭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롯데제과[280360]는 대체 감미료를 사용한 무설탕 제품의 '제로' 브랜드를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제과가 이번에 선보이는 제로 제품은 총 5종이다. 과자류가 '제로 초콜릿칩쿠키', '제로 후르츠 젤리', '제로 카카오 케이크' 등 3종이고 빙과류가 '제로 아이스콜라', '제로 아이스초코바' 등 2종이다.
이들 제품에는 설탕 대신 감미료인 에리스리톨과 말티톨이 들어갔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제로 후르츠 젤리와 제로 아이스콜라는 칼로리가 일반 제품에 비해 각각 25%, 30%가량 적어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제품 5종은 롯데스위트몰과 마켓컬리 등 온라인 채널에서 살 수 있다.
롯데제과는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등 4대 백화점에서도 이날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앞으로 오프라인 판매처를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롯데제과는 제로 브랜드를 론칭하기 위해 별도의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1년여간 연구를 진행해 왔다.
롯데제과는 이번 5종의 신제품에 이어 초콜릿, 캔디 등 다양한 제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