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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IDC에 친환경 냉각방식 도입
연간 4천162만㎾h 에너지 절감…소나무 289만 그루 심은 효과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경영 실천을 위해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 친환경 냉각방식을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IDC는 인터넷 서버를 한데 모은 시설로, 사계절 적정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연간 평균 19만2천석유환산톤(TOE)의 전기를 사용한다.
LG유플러스는 2019년부터 겨울철 바깥 공기를 전산실 내부로 끌어들이는 외기 냉방 시스템을 모든 IDC에 설치해 매년 3천478만9천㎾h(킬로와트시)의 전력을 아꼈다고 설명했다. 이어 IDC 건물 내 발광다이오드(LED) 센서를 설치하고 냉동기 냉수 펌프의 회전속도를 최적화하는 등 조치로 연간 248만1천천㎾h의 전력량을 절감했다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평촌메가센터에서 냉동기가 만들어내는 냉수 온도를 올리고 냉각수 비상 배관을 운전에 활용해 총 435만3천천㎾h의 에너지를 절약했다고 덧붙였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전무)은 "IDC가 친환경 경영에 기여하면서 더 가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디지털 혁신기업으로써 ESG 경영에 부합하도록 자사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cd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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