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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동남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진출 추진
'트루닥' 개발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이치디정션과 업무협약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대웅제약[069620]은 동남아시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하고자 에이치디정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이디치정션은 헬스케어 관련 정보기술(IT)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이다. 지난 3월 클라우드 기반의 전자의무기록(EMR·Electronic Medical Record) 플랫폼 '트루닥'을 출시했다.
협약에 따라 대웅제약은 에이치디정션의 클라우드 기반 EMR 서비스로 동남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현지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에이치디정션은 클라우드 EMR 기술을 제공해 사업 확대를 지원한다.
전자의무기록이란 병원에서 발생하는 의료정보를 전산화하는 의료정보시스템이다. 병원의 신속한 업무처리, 인력 및 비용절감, 환자 대기시간 단축 등의 효과를 낸다. 전자의무기록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하면 개별 의료기관에 설치하는 시스템과 비교해 데이터 관리가 용이해지고 자동 저장, 실시간 업데이트 등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에이치디정션과 대웅제약이 EMR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시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함께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장동진 에이치디정션 대표는 "향후 대웅제약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EMR을 토대로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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