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엑스앤브이엑스, 1분기 영업익 6억3천만원…3년 만에 흑자전환
2019년 4분기 이후 첫 흑자…사업 전반 재정비 영향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유전체 분석 및 분자진단기업 디엑스앤브이엑스[180400](Dx&Vx, 구 캔서롭)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59억원, 영업이익이 6억3천만원이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은 207% 증가했고, 2019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을 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국내 영업망 재정비를 통해 영업력을 회복하고 정밀진단 의료기기의 수출과 제조시설을 활용한 의약품 위탁 사업 등 사업이 다각화되면서 실적 개선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올해 2분기부터 수출 및 사업 영역 확대 등이 본격화돼 성장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이 회사는 주력 사업인 유전체분석 서비스를 기존 산부인과에서 내과, 클리닉, 건강검진센터 및 일반 기업체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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