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삼채나라 등 협업농장 지정…"연구기술 현장보급"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이엘엔아이와 ㈜삼채나라를 협업농장으로 신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국립농업과학원은 2020년부터 농업 연구성과의 현장 적용을 위해 협업 농장을 지정하고 운영해왔다.
이엘엔아이는 밀크시슬, 아마 등 기능성 종자를 연구하고 소재를 산업화하는 전문 창업기업이다. 삼채나라는 삼채를 직접 재배해 삼채즙과 삼채분말 등을 생산한다.
이엘엔아이는 특용자원 증식과 이용 등에 관해, 삼채나라는 삼채 효능에 관해 각각 국립농업과학원과 공동으로 연구하고 있다.
김상남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장은 "농업단체와의 연구 협업으로 개발된 기술이 농업 현장에 빠르게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oun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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