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코스피가 3일 오전 장중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7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11시 2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46포인트(0.51%) 오른 2,701.91이다.
장중 2,700대 진입은 지난달 22일(장중 고가 2,708.58) 이후 7거래일 만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71포인트(0.10%) 높은 2,690.16에서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하다가 외국인이 매수 우위로 전환하면서 상승 폭을 키웠다.
현재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748억원, 50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삼성전자[005930](1.63%), LG에너지솔루션[373220](1.10%), SK하이닉스[000660](0.90%), 네이버(1.07%), 삼성SDI[006400](1.47%), 카카오[035720](1.83%) 등이 1% 안팎 상승세를 보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10.47포인트(1.16%) 오른 912.29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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