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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추락…카카오페이, 물량부담에 신저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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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추락…카카오페이, 물량부담에 신저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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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카카오 추락…카카오페이, 물량부담에 신저가(종합)
    알리페이 보유 카카오페이 주식 전량 보호예수 해제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지난 주 미국 뉴욕증시에서 대형 기술주가 급락한 여파로 2일 국내 증시에서도 성장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5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NAVER)[035420]는 전날보다 2.09% 내린 28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 주가는 실망스러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지난달 21일부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9일 하루 오름세로 전환했다가 바로 약세로 돌아섰다.
    플랫폼 경쟁사인 카카오[035720] 그룹주도 동반 약세다.
    카카오는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2.87% 떨어진 8만7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와 카카오뱅크도 각각 2.81%, 2.13% 하락 중이다.




    특히 카카오페이[377300]는 7천625만주의 보호예수 해제로 3% 넘게 하락하면서 장중 10만8천원으로 신저가를 기록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카카오페이 주식 7천624만6천370주의 보호예수가 일제히 해제된다. 이 물량은 주식발행수의 57.55%에 해당한다.
    여기에는 2대 주주인 알리페이가 보유한 물량도 포함된다.
    카카오페이는 지난달 말 공시를 통해 알리페이가 보유한 1천389만4천450주의 6개월 의무보유가 이날 끝난다고 밝혔다. 이 물량은 보호예수 해제로 3일부터 시장에 나올 수 있다.
    이로써 알리페이는 보유 중인 카카오페이 주식 5천101만5천205주(지분율 38.68%) 전량에 대해 언제든지 차익실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알리페이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 그룹 내 금융 계열사(앤트그룹)의 전자 결제 서비스로 카카오와 카카오페이 2대 주주로 있다. 전략적 투자자(SI)인 알리페이는 카카오페이 주식을 1주당 9천원에서 4만원대에 사들여 수천억원대 평가이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3일 코스닥 시장에 공모가 9만원으로 상장한 카카오페이는 시초가가 18만원에 형성되면서 주가가 24만원을 넘었다가 현재 10만원대까지 추락했다.
    indi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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