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케어서비스에 디지털 플랫폼 접목…노인돌봄 사각지대 해소
"지니야 살려줘" 외치면 24시간 구조 가능…KT텔레캅-119 연계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KT[030200]는 독거노인 돌봄을 지원하는 AI(인공지능) 케어 서비스에 ABC(AI·빅데이터·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플랫폼을 접목해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27일 밝혔다.
KT AI 케어 서비스는 AI 스피커 '기가지니 LTE2'를 통해 독거노인 등의 일상생활과 정서적 지지를 지원한다.
독거노인이 응급 상황 시 "지니야 살려줘"라고 외치면 KT텔레캅-119 연계 서비스를 통해 24시간 구조를 받을 수 있다.
복약알림, 인지장애 예방용 게임을 통한 건강관리, 말벗대화 등 기능도 제공한다.
KT는 기가지니 LTE2 기반 AI케어 서비스 외에도 케어로봇 다솜이, AICC(AI 기반 고객센터) 등을 활용한 취약계층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KT DX플랫폼사업본부장 김영식 상무는 "앞으로도 KT가 보유한 디지털 플랫폼 역량을 활용해 돌봄 분야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jung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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