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글로벌 출장 및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회사 SAP 컨커(Concur)는 우버·티맵모빌리티의 합작회사 우티(UT)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티 앱은 SAP 컨커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돼 한국 내에서 연결 가능한 택시 서비스로 지정된다.
이에 따라 SAP 컨커 임직원이 우티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자사 모바일 앱을 활용해 시간, 장소 제약 없이 경비 처리를 할 수 있으며, 실물 영수증을 재무팀에 제출할 필요가 없다.
한국에서 연결된 SAP 컨커와 우티 계정을 통해 해외에서 업무용으로 우버를 이용한 경우에도 국내와 동일한 방식으로 경비를 처리할 수 있다. 조직 입장에서 해외에 있는 임직원의 안전도 확인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양측은 향후 국내 기업의 글로벌 출장을 위한 지원 서비스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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