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귀농귀촌 박람회 22일 개막…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개막식 등 유튜브 생중계…전국 82개 지자체 현장부스 운영
농협과 공동주최…개막 당일에 '2022 청년농업인대상' 시상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귀농·귀촌을 꿈꾸는 이들에게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 농촌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복합콘텐츠 박람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는 오는 22~24일 사흘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2022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농협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22일 오전 11시 열리는 개막식에는 성기홍 연합뉴스 사장과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등이 참석한다.
개막식에서는 '2022 청년농업인대상' 시상이 함께 이뤄진다.
수상자는 김태현 늘솜농장 대표, 조민형 세흔농 대표, 김민혜 수미찐빵 대표, 김지운 따울농장 대표, 허철훈 철훈축산 대표 등 5명이다.
개막식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최소 인원만 현장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전 과정이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올해 박람회에는 82개 지방자치단체와 4개 기관 및 기업 등 총 86곳이 149개 부스를 운영한다. 참가 기관과 기업은 농협·농촌진흥청·한국농어촌공사·비에스피솔루션이다.
부스는 주제별·섹션별로 운영된다.
청년창업관에서는 청년 창업농 육성 지원 프로그램, 농식품 벤처기업 및 지역별 사회적농업, 농촌형 청년 일자리 발굴 아이템 등이 소개되고 귀농귀촌종합센터의 귀농귀촌 지원 정책 상담도 이뤄진다.
지역정보관에서는 각 지자체의 귀농귀촌 정책 상담·홍보,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 사례 등이 소개된다.
미래농업관에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드론 IoT(사물인터넷)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이 융복합된 스마트농업 확산 모델 전시 및 미래 농업기술 체험 등이 진행된다.
박람회에서는 지자체의 정책 발표회와 정부 및 유관기관의 농식품 일자리 정보 제공, 청년 창업농 지원을 위한 온·오프라인 상담존 등도 운영된다.
또 스마트농업 전시·체험 공간과 메타버스(가상공간) 토스 콘서트 등의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이 밖에 농식품 해외 판로 지원을 위한 해외 진출 프로그램도 소개되고 농고·농대생의 진로 및 채용 컨설팅도 이뤄진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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