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코로나19 관련 제품과 융·복합 제품이 의료기기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관한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자주 묻는 질의 사항과 답변을 월 1회 정리해 '의료기기 정보포털'에 공개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식약처는 이를 통해 의료기기와 비의료기기를 구분하는 판단 기준을 공개했다. 공개되는 제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상세 안내가 필요한 경우 리플릿을 추가로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정보 공개가 의료기기 개발 업계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개발 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여 제품화를 앞당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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