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세계 최소 42형 올레드 TV 국내 출시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LG전자[066570]가 세계에서 가장 작은 올레드(OLED) TV인 42형(화면 대각선 106㎝) 올레드 에보를 국내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는 오는 20일부터 7일간 네이버쇼핑이 진행하는 신상위크 행사를 통해 국내 시장에도 42형 LG 올레드 에보를 판매한다.
이달 말부터는 LG전자 온라인브랜드샵(OBS)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책상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기에 적합한 크기인 42형 올레드 화면에 4K(3천840x2천160) 해상도를 구현했다. 화소 밀도는 80형대 화면 크기의 8K(7천680x4천320) TV에 버금가는 수준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신제품은 LG 올레드 에보 전용 '5세대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 및 '화질 알고리즘'을 적용해 화질도 뛰어나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또한 0.0001초(0.1ms) 응답속도, 다양한 그래픽 호환 기능, 게임 장르별로 최적의 화질 설정을 도와주는 게이밍 보드 등 게이밍 성능도 두루 갖췄다.
신제품은 지난달부터 유럽, 북미 등에서 사전판매를 시작했으며 해외 매체들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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