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유가공 목장 알리미' 등록 희망 낙농가 모집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농촌진흥청은 13∼25일 목장 홍보 누리집 '유가공 목장 알리미'에 등록되기를 희망하는 낙농가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진청은 목장에서 제조한 치즈나 발효유 등 유가공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기 위해 작년 1월 이 누리집을 개설했다.
유가공 제품을 생산하거나 낙농 체험 행사를 운영하는 농가라면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 담당자에게 전화나 이메일(☎ 063-238-7366·hamjs@korea.kr)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이 완료되면 당국은 신청 농가를 방문해 생산 제품, 가공 시설, 체험 행사와 관련한 자료를 수집하고 유가공 목장 알리미에 등록한다.
또 농가들이 제출한 시료의 유산균 수를 분석하고 기호도를 평가한 결과를 공개한다.
김진형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장은 "유가공 목장의 다양한 제품과 체험 정보가 전달되도록 많은 낙농가가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youn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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