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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해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사업 대상 6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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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해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사업 대상 6곳 선정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KT[030200]는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한 'KT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의 올해 사업 지원 대상으로 6개 기업을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KT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에 사업 실현금과 기술 및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KT는 올해 신청한 105개 기업 중 취약 계층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낼 디지털 포용 사업, 산업 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사업 등 분야에서 우수 기업을 선발했다.
'잇그린'은 음식점과 제휴해 스테인리스 재질의 배달용 다회용기를 제공하고 회수하는 사업을 벌인다.
'에이치에이치에스'는 작업 현장에서 근로자의 생체 신호를 헬멧으로 감지해 위급 상황을 즉시 감지할 수 있는 안전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디플리'는 생활 속 소리를 감지해 위급 상황 여부를 파악하는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이들 기업은 6개월간 최대 1억원의 사업 실현금과 여러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6개월 후 평가를 통해 우수 기업으로 뽑히면 5천만원의 추가 지원금도 받게 된다.
KT ESG경영추진실장 김무성 상무는 "앞으로도 ESG(환경·사회·기업구조) 분야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고, 기업 간 기술·사업적 시너지를 통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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