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KT[030200]는 보안전문 그룹사 KT텔레캅과 함께 지능형 폐쇄회로TV(CCTV) 기가아이즈를 활용해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기가아이즈 라이브TV'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KT는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6층 테라스에 4K 카메라를 설치했다.
석촌호수의 벚꽃을 보고 싶은 이들은 유튜브 채널 기가아이즈 라이브TV에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스트리밍 되는 실시간 영상 또는 하이라이트 편집 영상을 볼 수 있다.
KT는 전국 주요 거점의 KT그룹 부동산 등을 활용해 기가아이즈 라이브TV의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다양한 건물의 미디어 사파드 등에 기가아이즈 라이브TV 콘텐츠를 적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KT DX플랫폼사업본부장 김영식 상무는 "기가아이즈를 통해 보안 서비스는 물론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새로운 CCTV 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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