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팰리세이드 티저 이미지 공개…뉴욕오토쇼서 세계 첫선
현대차, 3년 5개월 만에 부분변경 모델 내놔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현대차[005380]가 7일 플래그십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팰리세이드의 신형 모델인 '더 뉴 팰리세이드'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현대차가 2018년 11월 팰리세이드를 처음 출시한 이후 3년 5개월 만에 내놓은 부분변경 모델이다.
현대차는 "운전석부터 3열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공간성은 계승하며 플래그십의 위상에 걸맞게 프리미엄과 하이테크 감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전면부의 캐스케이드 그릴은 단순하면서도 깨끗한 볼륨을 가진 파라메트릭 실드(Parametric Shield) 디자인 적용과 함께 넓어지고 커져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하면서도 웅장한 인상을 갖췄다고 현대차는 전했다.
또 그릴부터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DRL)까지 하나로 이어 강인하고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수직으로 연결된 주간주행등은 더 두껍게 다듬고 바깥쪽으로 배치해 차량을 더욱 넓어 보이게 해준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현대차는 현지 시각으로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뉴욕오토쇼에서 더 뉴 팰리세이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min2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