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창업기획자와 혁신 관광기업 발굴·육성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혁신 관광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2022 관광 액셀러레이팅 지원 사업' 및 '2022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의 참여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관광 액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은 창업 3년 이내 초기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단기 고속성장을 지원하는 민간투자 연계형 전문 보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관광공사는 씨엔티테크·엠와이소셜컴퍼니·탭엔젤파트너스 등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 3곳과 30개 기업을 선발해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5천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 분야 전문 프로그램, 관광공사 보유 관광산업 네트워크·빅데이터·지식인프라 등을 활용해 특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액셀러레이터에서 최대 2억원의 직접 투자도 받을 수 있다.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은 관광공사가 해외특화 액셀러레이터인 씨엔티테크·어썸벤처스·와이앤아처 등 3곳과 함께 30개 기업을 선발해 1억∼2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해외 진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선정된 기업은 전문 보육 과정을 거쳐 해외 투자설명회나 시연회에 참가해 현지 구매자를 대상으로 자사 제품·서비스를 선보일 기회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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