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CJ온스타일은 화장품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 기업인 코스맥스[192820]와 손잡고 개인별 맞춤형 화장품 브랜드 '웨이크미'(WAKE ME)를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웨이크미는 온라인으로 1대1 문진을 진행한 뒤 개인의 피부와 특성에 맞춘 제품을 제작해주는 초개인화 브랜드다.
웨이크미에서 처음 내놓는 제품은 개인별 헤어 컨디션에 맞춘 '마이샴푸'다.
CJ온스타일 홈페이지의 '나만의 헤어케어 제품 만들기'를 통해 두피와 모발 상태를 진단하고 원하는 기능과 향을 선택하면 맞춤형 샴푸가 제작된다.
제작된 상품에는 '레시피 넘버'가 각인되며 이를 활용해 같은 제품을 재주문할 수도 있다.
CJ온스타일과 코스맥스는 샴푸를 시작으로 향후 스킨케어 등으로까지 협업 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CJ온스타일은 맞춤형, 소량생산 중심으로 시장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어 개개인을 만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브랜드를 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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