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작년 보증 실적 236조원…사상 최대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해 사상 최대인 총 236조원의 보증 실적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HUG 관계자는 "지난해 임대보증금보증 가입 의무화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실적 증가 등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대국민 지원을 위해 최대 80%의 보증료율 할인 제도를 운용했음에도 당기순이익은 약 3천620억원으로 전년 대비 702억원 증가하는 등 양호한 영업 실적을 실현했다고 공사측은 덧붙였다.
이를 바탕으로 자산은 8조4천억원, 자기자본은 6조6천억원을 달성했다.
HUG는 "지난해 대비 자산과 자기자본이 모두 증가했다"며 "부채비율은 감소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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