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군은 터키 이스탄불에서 시작된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휴전 협상과 관계없이 우크라이나 내 특별군사작전을 계속하고 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29일(현지시간)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국방부는 또 "28일 저녁 공중 발사 고정밀 순항미사일로 우크라이나 북서부 리우네주 클레반 지역에 있는 대규모 연료기지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연료기지에서 (수도) 키이우(키예프) 인근 도시들에 배치된 우크라이나군 군사 장비들로 연료가 공급됐다"고 했다.
국방부는 이어 "간밤에 전술비행단이 68곳의 우크라이나 군사시설을 타격했다"면서 여기엔 3곳의 지휘소, 4개 방공미사일 기지, 2곳의 탄약고, 19곳의 군사장비 집결지 등이 포함됐다고 소개했다.
이스탄불에선 이날 오전부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5차 대면 휴전 협상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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