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02.75

  • 21.95
  • 0.85%
코스닥

746.89

  • 7.38
  • 1.00%
1/4

홈플러스 "제로마켓 100일, 2천400명 친환경 소비…10%는 단골"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홈플러스 "제로마켓 100일, 2천400명 친환경 소비…10%는 단골"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홈플러스 "제로마켓 100일, 2천400명 친환경 소비…10%는 단골"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홈플러스는 일회용 포장재를 사용하지 않는 상점인 '제로마켓' 개점 100일 만에 2천400여명의 고객이 친환경 소비를 했다고 29일 밝혔다.
제로마켓은 세제, 샴푸, 화장품 등 리필이 가능한 제품을 구매할 때 필요한 만큼만 무게를 재서 살 수 있는 친환경 매장이다.
서울시가 지난해 대형유통업체와 손잡고 도입한 것으로 홈플러스는 월드컵점과 합정점, 신도림점, 남현점 등 4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그간 홈플러스 제로마켓에서 친환경 제품을 구매한 고객의 70% 이상은 여성이었다.
2030 세대 1인 가구와 신혼부부, 5060 여성들에게 특히 큰 관심을 받았고 월평균 1.5회 이상 방문한 단골도 점포당 10%에 달했다.
홈플러스는 제로 웨이스트 문화 확산을 위해 점포별로 상품 구색을 늘리고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월드컵점에서는 이어폰과 충전케이블을 회수해 필요한 고객이 자유롭게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했다.
남현점에서는 5월 29일까지 문화센터 수강증을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신도림점에서는 비건 먹거리, 합정점에서는 반려견 제품 등도 판매한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