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테라' 새 캐치프레이즈 재도약 '리바운스' 설정
3년간 26억5천만병 판매…1초에 28병꼴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하이트진로[000080]는 출시 4년 차를 맞은 대표 맥주 제품 '청정라거-테라'의 새 캐치프레이즈를 '리바운스'(Re-Bounce·다시 튀어오르다)로 정하고 재도약을 위해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침체한 유흥시장의 분위기를 전환하고 소비자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며 "테라에 최적화해 지난달 출시한 병따개 '스푸너'의 반응이 뜨거워 관련 유튜브 광고 영상을 릴레이 형식으로 올리는 '스푸너 챌린지'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업사이클링 브랜드인 '큐클리프'와 협업해 맥아 포대로 만든 '테라X큐클리프 업사이클링백'을 출시하며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도 제공하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다양한 리사이클링·업사이클링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테라는 지난 3년간 26억5천만병이 판매됐는데 이는 1초에 28병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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