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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정부군 고위급 장성 차량 폭탄 공격받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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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정부군 고위급 장성 차량 폭탄 공격받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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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정부군 고위급 장성 차량 폭탄 공격받아 사망
대통령 "테러리스트들의 공격" 비난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국제 사회가 인정한 예멘 정부군의 고위급 장성이 차량 폭탄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고 AP·AFP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보안 관리에 따르면 전날 밤 아덴에서 정부군의 타벳 자와스 소장이 탄 승용차가 폭발했다.
이 폭발로 자와스 소장을 포함해 차에 타고 있던 군인 5명이 숨졌다.
예멘 정부는 수도 사나를 반군 후티(자칭 안사룰라)에 빼앗긴 뒤 아덴을 임시 수도로 정했다.
AFP는 자와스 소장이 2014년부터 반군과 싸워온 주요 지휘관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압드라보 만수르 하디 대통령은 24일 성명을 내고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으로 자와스 장군을 잃었다"며 애도했다.
이번 공격의 배후를 주장하는 세력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정부군 거점인 예멘 남부 지역은 차량 폭탄 테러와 미사일 공격의 표적이 돼왔다.
지난해 10월에는 아덴 주지사를 목표로 한 차량 폭탄 테러로 6명이 사망했다.
같은 달 아덴 공항 인근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어린이를 포함해 12명이 숨지기도 했다.

logo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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