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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2세대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발견"…제품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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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2세대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발견"…제품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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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2세대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발견"…제품화 나서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화장품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 기업인 코스맥스[192820]는 2세대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을 발견하고 이를 적용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에 존재하는 미생물과 그 유전정보를 가리킨다.
코스맥스는 한국인 약 1천명을 대상으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영유아의 피부에 서식하는 미생물 그룹을 발견했다.
코스맥스는 "유전학·분류학적으로 기존 학계에 발표되지 않은 신규 '과'(Family) 수준의 발견"이라면서 "유전학에서는 신규 발견 생물이 기존 생물 대비 유전자 영역 차이가 10%가량 차이 날 경우 새로운 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코스맥스는 2세대 피부 바이크로바이옴이 1세대 피부 마이크로바이옴과 비교할 때 지질합성과 피부탄력, 피부장벽 강화에 효능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코스맥스는 2세대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의 명칭을 '라포일럿'으로 정하고 이르면 5월 고객사를 대상으로 라포일럿을 적용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를 활용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도 5월 중 가동할 계획이다.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는 "향후 5년간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로드맵을 구축해 해당 분야 선두가 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zitro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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