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서 금강산·정조 등 활용한 실감 콘텐츠 선보여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금강산과 정조 등을 활용한 한국의 문화가 실감 콘텐츠 방식으로 중국인들에게 소개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북경비즈니스센터는 24일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지난달 18일부터 이날까지 베이징 한국문화원 전시관에서 실감 콘텐츠 체험존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기록을 살펴볼 수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왕의 행차, 백성과 함께하다', '금강산에 오르다'와 자연을 실감 나게 느낄 수 있는 디스트릭트의 '플라워'(Flower) 등을 선보였다.
북경비즈니스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등에도 불구하고 행사 기간 500여명의 베이징 시민이 실감 콘텐츠를 체험했고, 봉황망과 시나닷컴 등 현지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jk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