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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국내 플랫폼·게임기업 중 ESG 위험 최저 평가받아"
서스테이널리틱스 ESG 리스크 평가서 12.2점…글로벌 게임사 중 2위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가 발표한 'ESG 리스크 평가(ESG Risk Rating)'에서 12.2점으로 '저위험(Low Risk)' 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조사 대상 국내 플랫폼·게임 기업 중 가장 위험이 낮게 평가된 것이며, 글로벌 게임 기업 53개 중 미국 일렉트로닉 아츠(EA)에 이어 두 번째로 낮다고 엔씨소프트는 설명했다. 평가기관 분류 기준 글로벌 소프트웨어·서비스 산업군 995개 기업 중 상위 1%에 해당하는 점수다.
ESG 리스크 등급은 ESG 위험이 기업 재무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는 것으로, 점수가 낮을수록 ESG 위험이 적다는 뜻이다.
서스테이널리틱스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과 함께 공신력이 높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으로, 전 세계 1만4천여 개 기업의 ESG 평가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서스테이널리틱스는 ESG 주요 요소 중 엔씨소프트의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인적자원 개발 영역의 관리 능력 등을 높게 평가했다. 엔씨소프트의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은 글로벌 상위 1%로, 내·외부 보안 정기감사,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 ISO27001 획득, 임직원 보안 교육 등 최상위 관리 체계를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harris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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