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54.06

  • 17.46
  • 0.65%
코스닥

768.27

  • 10.00
  • 1.28%
1/4

"성매매 시켜달라"…중국인 남성, 캄보디아 마사지업소서 난동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성매매 시켜달라"…중국인 남성, 캄보디아 마사지업소서 난동
거부당하자 벽돌·막대기로 집기 등 마구 파손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캄보디아 마사지 업소에서 중국인 남성이 성매매를 요구하면서 난동을 부린 뒤 도주했다가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일간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18일 밤 캄보디아 시하누크빌의 한 마사지 업소에 중국인 남성이 들어와 성매매를 요구했다.
이 남성은 업소 측이 곧바로 거부 의사를 밝히자 화를 내면서 막대기로 유리문을 마구 부쉈다.
그는 종업원들이 만류하자 분을 억누르지 못한 채 밖으로 나가서 벽돌을 집어 가지고 들어온 뒤 업소 내 집기들을 파손하고 인근 호텔의 카지노로 달아났다.
이후 이 호텔 안에 숨어있다가 결국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경찰은 이 남성에게 마사지 업소 측에 사과하고 난동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중국인 남성은 마사지 업소 주인에게 피해 복구비를 주기로 합의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bums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