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카카오페이증권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베타 서비스가 이달 정식 출시를 앞두고 1시간여 접속 장애를 보여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17일 카카오페이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께부터 정오께까지 MTS 접속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앱 내 공지를 통해 주문 및 업무처리는 고객센터를 이용하라고 안내했다.
회사 관계자는 "네트워크 문제로 서비스가 지연됐다가 현재는 정상화된 상태"라며 "규정에 따라 민원이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검토 후 보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이달 중 MTS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지난달부터 베타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서비스 안정성을 검토한 후 예정대로 해외 주식 소수점 매매 기능을 추가해 이달 중에 MTS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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