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지닥(GDAC)은 국내 업계 최초로 자산운용 인덱스 상품인 'GDAC Index 1호 콜롬버스'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 세계 시가 총액 기준으로 최상위권에 속하는 가상화폐 6종(비트코인(BTC)·이더리움(ETH)·이더리움클래식(ETC)·리플(XRP)·테더(USDT)·클레이(KLAY))의 변동성에 따라 보상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이 종목들의 유동성과 변동성이 확대될수록 보상률이 높아질 수 있는 방식이다.
앞으로 추가로 출시되는 'GDAC Index 2호'의 경우 대체불가토큰(NFT), 디파이(DeFi·탈중앙화금융), 메타버스 등의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기반으로 인덱스 상품 시리즈가 출시될 예정이다.
지닥은 "기업에 한정된 자산운용 상품을 전 국민 대상으로 하고 보상률도 연 최고 17%로 확대했다"라며 "가상화폐의 높은 가격 변동성 리스크에 대비하는 동시에 투자 안정성을 최우선 목표로 잡은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GDAC Index 상품 가입 및 자세한 사항은 지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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