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금융감독원은 상반기 금융교육 전문 강사 양성 연수 과정 참가자 75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금감원이 우수한 금융교육 전문 강사를 발굴하기 위해 금융교육 전문 강사 인증제와 연계해 운영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연수 과정을 수료하면 전문 강사 인증심사에 응시할 수 있다.
금감원은 양성 연수 인원을 지난해 100명에서 올해 150명(반기당 75명)으로 확대했다.
상반기 연수기간은 4월 14~15일과 28~29일로 총 나흘(32시간)이다.
연수 참가 신청일을 기준으로 금융유관기관, 금융회사, 교사 경력을 합산해 5년 이상이면 연수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가 정원 75명을 초과하면 추첨으로 연수자를 선발한다.
연수는 줌(ZOOM) 앱을 활용한 비대면 연수로 진행된다.
전문 강사는 금융회사 등이 운영하는 '1사1교 금융교육' 등 사회공헌 차원의 각종 금융교육에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전문 강사 인증 기간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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