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T·내비, 이동호출 '통합검색' 도입 등 전면 개편(종합)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는 운송 호출 애플리케이션(앱) '카카오[035720] T'와 경로 안내 앱인 '카카오 내비' 이용자 환경을 전면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 T에는 통합검색 기능이 추가됐다.
통합검색에 목적지를 검색하면 이동 경로를 알려주며 택시, 대리운전, 바이크, 렌터카, 주차 등 이용 가능한 서비스를 추천해 준다.
카카오 내비는 현재 위치뿐 아니라 지도에 보이는 모든 지역의 주차장, 주유소, 음식점, 명소, 마트 등 편의시설 정보가 파악되도록 바뀌었다.
제한속도, 도로 환경 변화 등 이동경로의 최신 주행 정보가 안내되며 리콜, 차량 점검 등 이용자 차량에 맞는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개편된 앱에는 화물차 전용 길 안내 서비스도 추가돼 운전자가 설정한 차량의 높이와 중량에 맞는 경로를 안내받을 수 있다.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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