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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침공] 푸틴, 이집트 대통령과 통화 "전황·협상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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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침공] 푸틴, 이집트 대통령과 통화 "전황·협상 공유"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해 집중적으로 얘기했다고 타스통신이 9일(현지시간) 크렘린궁을 인용해 전했다.
이집트 대통령실도 이날 엘시시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사태의 최신 국면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크렘린궁은 성명에서 엘시시 대통령의 요청으로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러시아 '특수 군사작전'의 이유와 목표에 관해 얘기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들 간 계속되는 협상에 대해 알려줬다고 밝혔다.
이어 이집트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분쟁 지역에서 러시아의 이집트 국적자 소개 노력에 대해 감사했다고 성명은 덧붙였다.
양 정상은 다양한 수준에서 접촉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또 관광, 농업에서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고 에너지 및 산업 분야에서 대규모 공동 프로젝트를 시행하는 등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 발전시키는 이슈를 논의했다고 크렘린궁 공보실은 전했다. 이집트 대통령실도 양국 간 '역사적 유대'를 확인하는 공동 개발 프로젝트로 전략적 협력 틀을 증진하는 방안이 논의됐다고 덧붙였다.
sungj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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