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8일 국고채 금리가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1bp(1bp=0.01%포인트) 내린 연 2.287%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722%로 1.5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0.2bp, 2.4bp 하락해 연 2.523%, 연 2.031%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705%로 0.8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7bp, 0.8bp 상승해 연 2.634%, 연 2.616%를 기록했다.
국고채 금리는 중단기물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였던 전날의 흐름을 되돌리는 모습이었다.
전날 국고채 금리는 스태그플레이션(경기 둔화 속 물가 상승), 러시아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 등으로 주식·원화 등과 동반 약세를 보였다. 금리 상승은 채권 가격의 하락을 뜻한다.
대선을 하루 앞둔 가운데 채권시장에서는 주요 후보들이 공약한 소상공인에 대한 손실 보상 등이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재정 지출을 위해서는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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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일(오후ㆍ%) │전일(%) │ 전일대비(b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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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1년) │ 1.507 │ 1.515 │ -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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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2년) │ 2.031 │ 2.055 │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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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3년) │ 2.287 │ 2.288 │ -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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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5년) │ 2.523 │ 2.525 │ -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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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10년) │ 2.722 │ 2.707 │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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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20년) │ 2.705 │ 2.697 │ +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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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30년) │ 2.634 │ 2.627 │ +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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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50년) │ 2.616 │ 2.608 │ +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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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안증권(2년) │ 2.084 │ 2.092 │ -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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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무보증3년) │ 2.931 │ 2.922 │ +0.9 │
│ A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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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91일물 │ 1.500 │ 1.500 │ 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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