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현대차정몽구재단, 농산어촌 교육격차 해소 '온드림스쿨' 개강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현대차정몽구재단, 농산어촌 교육격차 해소 '온드림스쿨' 개강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현대차정몽구재단은 농산어촌 초등학생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온드림스쿨'이 7일부터 전국 농산어촌 초등학교 91곳에서 순차적으로 개강하기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2012년 시작된 온드림스쿨은 교육소외 환경에 놓인 농산어촌 초등학생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교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학기 중에는 교육 전문기관의 강사가 파견돼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창의융합, 창의예술 교육을 제공한다. 방학 기간에는 '다빈치교실'을 통해 재단에서 선발한 대학(원)생이 창의교육을 진행한다.
올해는 전국 농산어촌 91개 초등학교의 학생 약 3천300명이 참여한다.
재단은 온드림스쿨에 지난 10년간 약 180억원을 투자해 농산어촌 초등학교 1천418곳에서 3만5천61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천991개의 수업을 운영했다.
재단은 온드림스쿨의 성과를 총신대 교수진과 함께 연구한 결과 교육 참여 학생들의 미래 역량, 인성, 창의성 지수가 연평균 4.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 교육강사 일자리 창출, 방과후 사교육 대체 효과 등 414억원의 사회적 가치도 창출됐다고 덧붙였다.
재단 관계자는 "지난 1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해서 농산어촌 학생의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공익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2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