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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위기 공포에 다우지수 797P 급락…나스닥 3.6%↓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는 7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경제성장이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97.42포인트(2.37%) 떨어진 32,817.38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다우 지수는 지난달 4일 전고점에서 10% 이상 떨어져 조정장에 진입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27.79포인트(2.95%) 하락한 4,201.0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82.48포인트(3.62%) 급락한 12,830.96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S&P 500와 나스닥 지수는 이미 조정장에 진입한 상태다.


firstcir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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