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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중 대사 "오커스, 핵무기 물질의 불법이전 포함 여부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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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중 대사 "오커스, 핵무기 물질의 불법이전 포함 여부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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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중 대사 "오커스, 핵무기 물질의 불법이전 포함 여부 봐야"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중국은 미국·영국·호주의 안보 파트너십인 오커스(AUKUS)가 핵무기 물질의 불법 이전을 포함하는지 여부를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왕췬 국제원자력기구(IAEA) 주재 중국 대사는 7일(현지시간) IAEA 이사회가 오커스 문제를 의제로 설정하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신화 통신이 전했다.
그는 "만일 오커스가 핵무기 물질의 불법 이전을 포함한다면 이들 3개국은 관련된 협력을 완전히 폐기하고 핵확산금지조약(NPT)을 공개적으로, 또 직접적으로 위반하는 행동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등 3국 정상은 지난해 9월 중국 견제를 위해 인도·태평양 지역의 새로운 안보 동맹인 오커스를 발족했다.
특히 3국은 첫 구상으로 호주의 핵 추진 잠수함 보유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중국은 "지역의 평화·안정을 심각하게 해치고 군비 경쟁을 심화시키는 일이며 국제 핵 비확산 노력을 해치는 일"이라고 강력하게 반발했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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