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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침공] 오스트리아 총리 "중립으로 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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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침공] 오스트리아 총리 "중립으로 남을 것"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오스트리아 총리가 7일(현지시간) 자국은 계속 중립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고 dpa 통신이 보도했다.
카타르를 방문 중인 카를 네함머 총리는 기자들에게 "오스트리아는 중립이었고, 중립이며, 중립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오스트리아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가입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이 정치권에서 일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고 통신은 전했다.
오스트리아는 유럽연합(EU) 회원국이지만, 30개국으로 구성된 나토 가입국은 아니다.
오스트리아 외에도 그간 군사적 혹은 정치적 중립 입장을 보였던 일부 유럽 국가에서 러시아의 침공 이후 나토 가입을 두고 비슷한 논쟁이 일고 있다.
군사적 비동맹주의 국가인 핀란드와 스웨덴은 당분간 나토 가입 의사가 없다고 밝혔지만, 내부에서는 가입 지지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이들 국가는 군사 분쟁 지역에 무기를 보내지 않는다는 원칙을 깨고 최근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보내기로 한 바 있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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