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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스포츠 콘텐츠 회사에 53억 투자…"MZ세대 콘텐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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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스포츠 콘텐츠 회사에 53억 투자…"MZ세대 콘텐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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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스포츠 콘텐츠 회사에 53억 투자…"MZ세대 콘텐츠 개발"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회사인 한섬[020000]은 스포츠 컬처 콘텐츠 회사인 '왁티'(WAGTI)에 53억5천만원을 투자하고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한다고 7일 밝혔다.
왁티는 2016년 창업한 회사로, 글로벌 축구 미디어 '골닷컴'의 한국판과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골스튜디오'와 니치 향수 브랜드 'SW19'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50억원 수준이다.
한섬 관계자는 "스포츠·스트리트 분야에서 왁티의 콘텐츠 기획력과 브랜딩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면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MZ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섬은 하반기 출시 예정인 골프웨어 브랜드 홍보에서도 왁티의 스포츠 마케팅 역량을 활용하고 한섬의 모바일 편집매장인 '이큐엘'(EQL) 내 스포츠·스트리트 콘텐츠도 함께 기획할 예정이다.
한섬이 외부 스타트업 투자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섬은 앞으로도 뷰티·리빙·액세서리 등 전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스타트업 등과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zitro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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