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우크라이나 긴장 고조에 에너지주 강세(종합)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21일 석유, 가스 등 에너지 관련주가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도시가스 공급업체 지에스이는 전 거래일보다 10.09% 오른 4천855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성에너지는 2.52% 상승했고, 석유류 판매업체인 한국석유[004090](0.95%), 중앙에너비스[000440](1.14%), 흥구석유[024060](0.53%), 극동유화[014530](0.39%) 등도 소폭 올랐다.
장 초반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양국 연합훈련을 연장하기로 했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전쟁 위기가 고조되면서 에너지주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으나, 미국과 러시아 정상이 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승 폭이 줄었다.
프랑스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미·러 정상회담 개최를 제안했고 양자 모두 이를 수락했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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